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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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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화극장정기공연 노작홍사용 문학관 산유화극장정기공연입니다

실력 있는 전문 극단을 섭외하여 시민들께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대 가까이에서 배우와 함께 호흡하며 연극에 빠져드는 소극장 연극의 매력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시 기
9월 22일(금) ~ 24일(일) / 총3일 4회
관 람 료
무료
관람정원
240명 (회당 60명)
장 소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
예약방법
하단의 신청버튼 클릭

제7회 산유화극장 정기공연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은 공연!

 

 일류 대학 재학 중에 군대에 간 일병 이윤근은 고졸 고참들에게 구타와 비인격적 대우를 받으며 힘겹게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 후배인 한상수 이병이 고참 노희얼을 내무 부조리로 신고하고 이를 이윤근에게 덮어씌워서 더욱 고통스러운 군생활을 하고 있다.

고통과 분노의 날을 보내던 이윤근은 결국 고참들이 빠져 나갈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그들을 내무 부조리로 신고한다. 중대장과 행정보급관, 그리고 소대장은 자신의 안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 문제를 그들의 이해타산에 맞게 처리하려고 한다. 또한 이윤근을 괴롭혔던 고참들은 제 각기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자신의 이해타산에 맞게 상황을 진술한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윤근은 영악하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건을 마무리짓고, 나머지 군복무를 마치고 군대사회와 다름없는 이해타산에 얽힌 사회로 향한다.


 “군대 이야기"

 남자라면 오랜 기간 동안, 아니 어쩌면 평생 동안 생각의 한 부분에 남아있는 추억이다. 군대 이야기는 살면서 한 동안은 술자리 대화를 주도했던 소재였고, 사회생활 속에서도 불가능에 대한 도전, 조직사회에서의 규율, 협동심과 책임감 등을 언급할 때 자주 비유되는 남자들의 중요한 정신세계 중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남자는 군대에 갔다 와야 사람이 되고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말은 군 생활을 통해서 조직원으로서의 인내와 포용, 규율 준수와 책임감 등을 습득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고, 군대라는 조직사회가 남성 중심의 일반적 사회생활과 본질적인 면에서 유사함이 많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군대는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각자의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생활해야 하는 폐쇄된 상명하복의 조직사회이다. 내부에서 일어난 일들은 조직 밖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다. 인성, 학력, 성장 배경 등은 따지지 않고 누구나 졸병시절에는 설움을 겪고 시간이 지나면 고참이 된다. 고참이 되어서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졸병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경우는 흔하게 일어난다. 고참들이나 장교들은 조직사회의 질서를 위한 규율과 폐쇄된 사회라는 특성을 자신의 이해타산에 따라 교묘히 이용한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기득권 세력의 모순과 조직사회의 부조리한 생리와 거의 일치한다. 그래서 군대생활을 통해 습득한 생존 방법이 사회에서도 통용되고 군대를 다녀와야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모순된 사회에서 각자의 이해타산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이 만들어낸 지금의 우리 사회를 군대에서 벌어진 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 바라본다. 우리 사회는 사회 통합을 외치지만 사회 지도급 인사들의 도덕 불감증이 심각하고 계층 간의 갈등이 첨예하다. 이러한 우리 현실과 다름이 없는 군대사회에서 들어난 '일병 이윤근'의 극중 행동은 고통 받는 사회약자의 생존을 위한 절규이다. 일병 이윤근은 모순된 조직사회의 희생자이지만 다행스럽게도 그 사회의 모순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고통에서 탈출한다. 그러나 우리의 실생활에서 이윤근 같이 성공하기는 정말로 어렵다. 타락하고 모순된 사회와 그 속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구성원들... 우리 모두가 꿈꾸고 갈망하는 사회와는 멀게만 느껴진다.


 ○극단 소개


 2006년 창단한 극단 J-PAC은 언어가 중심이 되는 연극에서 탈피하여, 연극, 음악, 무용들의 공연예술을 진보적으로 결합시켜 21세기의 새로운 연극양식을 창조를 지향한다.

이는, 공연예술로서의 연극의 원형을 찾아가는 작업을 의미하고, 그 원형으로부터 출발하여 공연예술만이 가질 수 있는 미학과 에너지의 현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天地(천지)는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세의 근원이다.

극단 J-PAC은 일상의 모습을 그 뿌리에서 바라보면서 지금 이 시대의 이야기를 이 시대의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 연 혁 -

2006.3.7-16 <시동라사> 2006신춘문예당선작,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2006.11.21-26 <킬!킬?킬!> 2006 핀터 페스티발 참가작, 까망소극장

2008.3.28-4.1 <함> 2008 신춘문예 당선작,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2009.10.20-25 <애인> 2009 핀터 페스티발 참가작, 유 씨어터

2011.11.09-13 <달빛속의 프랭키와 쟈니>, 2인극 페스티벌참가작 정미소

2013. 3.21-26 <일병 이윤근>, 2014 신춘문예 당선작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2013.8.3 <일병 이윤근>,제 13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공식초청작





일시
2016. 10. 15(금) 7시 30분 / 10. 16(토) 3시, 6시 (3회)
출연진
남궁현, 전지석, 양심규, 김희상, 한동희, 이동욱, 김세환, 서지희
스태프
송현옥, 명가윤, 이엄지, 박상현, 장선경, 김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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